[이슈인사이드] '개학 강행' 싱가포르, 다시 온라인 개학..현지 분위기는? / YTN

2020-04-08 8

싱가포르, 지역사회 감염 다시 급증…1,400명 넘어
"불필요한 만남 모두 피하라" 4주 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
개학 강행했던 싱가포르, 2주 만에 오늘부터 다시 휴교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쟈스민 한 싱가포르 교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세계 각국 현지 상황, 이번에는 싱가포르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데 반발은 없는지 또 개학을 감행했다가 다시 온라인 개학으로 돌아섰는데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없는지 짚어보겠습니다. 교민 쟈스민 한 씨,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 바쁘실 텐데 연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일단 싱가포르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궁금한데 교육 컨설턴트로 일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거주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쟈스민 한]
2011년부터 제가 싱가포르에 살기 시작해서 10년째 지금 싱가포르에서 거주 중입니다.


10년째면 현지 상황에는 어느 정도 해박하실 텐데. 지금 싱가포르 상황이 확진자가 1500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난달 15일까지만 해도 한 226명, 지금 확진자 증가 그래프 기울기가 매우 가파른 상황인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쟈스민 한]
현지 분위기는 지난주 금요일에 싱가포르 총리가 대국민담화 같은 것을 발표했고요. 이제 막 공식적인 시정 명령이 오늘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사실 아주 차분하고 조용합니다. 집단들이나 학생들 모두 집에서 홈라인이나 재택근무를 해야 되는 게 하나의 법령이 되었고요.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는 모든 것이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움츠러들어 있는 상태죠.


그러니까 움츠러들기는 했는데 아주 차분한 상태다, 그러면 다른 나라, 일부 나라 같은 사재기, 이런 현상은 전혀 없는 건가요?

[쟈스민 한]
사재기 현상은 한 몇주 전에 말레이시아와의 국경이 통제되면서 조금 생겨나기는 했는데요. 역시나 총리가 몇 번씩 나와서 이렇게 사재기에 대한 불필요성, 이런 것 때문에 공포심을 조장하지 맙시다라는 발표를 몇 번 했고요.

그 이후부터는 슈퍼에서 장 볼 때 어떤 물건이 부족해서 사재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방역 측면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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